추석 연휴 2일간 사용한 후기입니다.
정말 가감없이 진솔하게 작성해봅니다.
타프는 물방울이 긴쪽을 서쪽, 짧은쪽을 동쪽으로 피칭했습니다. 만타 가오리를 연상해보면 물방울이 긴쪽이 꼬리같아서 ㅎ. 폴대 높이는 290입니다.
1. 품질 등 검수
최작가님 영상처럼 주머니 방식도 특이하고 스킨의
질감 그리고 내부 블랙코팅 성능도 우수했습니다. 어제오늘 햇빛이 꽤나 쎗지만 타프 밑에서 불어오는 바람 맞으면 살짝 추웠어요. 그제 피칭때 비가 살짝 와서 우수한 발수 상태도 확인 했습니다.
2. 타프방향
우선 이번에 사이트 특성상 피칭 방향을 동쪽을 입구로 하고 서쪽으로 뒷편으로 했습니다. 오전에만 잠시 입구쪽으로 햇빛이 들어왔고 중천으로 가면서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서쪽으로 기울땐 뒷편에 나무와 텐트가 있어서 도움을 받았지만 비대칭(긴 날개)구조라 그런지 옆쪽으로 빛이 들어와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3. 디자인/사용성
특이해 보이는것 처럼 다른 캠퍼분들도 느끼신것 같아요. 지나시면서 사진도 찍으시고 한참을 보시는분도 계셨습니다.
보통은 메인 웨빙을 스킨위에 두고 피칭을 하는데 요건 웨빙과 스킨이 일체형으로 나왔네요. 그 부분에 웨빙 고정하는 탄선끈도 있구요. 피칭하기 좀더 수월하고 눼빙정리도 쉽구 좋습니다.
4. 개선요청
길이가 7미터이다보니 무척 깁니다. 제가 잘 못찾아서 그런지 데이지체인 구하기가 어렵네요. 연결하는 방식 제외. 구조를 보니 중앙을 기준으로 오링 한개, 물방울 시작점에 오링 각 한개씩 달아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똗 데이지 체인이 아니더라도 골제로 같은 작은 조명을 걸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링 위치가 사용하는 공간이라 필수였음 합니다.
다음엔 폴대 높이 320으로 해서 사용 예정입니다.
잘쓰게요. alpha_review
더보기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