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개시 했습니다.
수없이 피칭 영상들 찾아보고 머리속 시뮬레이션 엄청하고 드디어 출격!
데크라서 데크팩 고정하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데크 틈이 쫍아서..
바닥에 박는 팩이었으면 좀더 수월했을건데 ㅎㅎ
암튼 최대한 텐션을 주고싶은 마음에 손가락이 얼얼할정도로 땡기고 고정하고 휴..
눈 비 바람 다 예정되 있어서 팩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있는 가이드라인까지 짱짱하게 땡겨줬습니다. 종일 바람이 불었지만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스커트가 커서 펄럭임이 걱정되 스커트 고정 주머니도 챙겨봤는데
파쇄석 채워놓고 고정하니 밑에 바람도 덜 들어와 좋은 선택이 됐습니다.
장점이 많지만 단점으로 꼽으라면..
1. 작년 말부터 개선된, 사이드 출입구 하단까지
전부 개방되는거요.
겨울이라 메쉬창이 필요 없어서 말아 넣었습니다.
근데, 메쉬 개방하면 스커트까지 따라서 개방되고
그럼 주출입으로 활용하는 우레탄 달린 사이드는
스커트가 없어진만큼 아래가 뻥 뚫려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스커트가 있어야하니 메쉬만 제거 해놓을수도 없고해서 메쉬 닫으면
들락달락할때 문 두개를 열고닫고 다녀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개선된건 여름처럼 메쉬창이 유용할때 좋지
추운날에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무조건 아래 바람 유입을 막는게 중요한데...
스커트는 언제든지 아래쪽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메쉬창에 스커트가 따라가게 개선될거 였으면 사이드 문 아래가 붕 떠있는게 아니라 아래쪽 길이를 더 연장해서 바닥까지 내려와 공기 유입이라도 막아줄수 있게 하는게 좋았을거 같습니다. 그럼 사이드문 하나만 사용해서 출입이 수월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메쉬창 열고 닫을때마다 스커트를 계속 정리해줘야 해서 이것도 번거러웠습니다.
저는 개선되기 이전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2. 전면 우레탄창 크고 시야확보 잘되서 좋습니다. 근데 우레탄창 하단 쟈크 끝나는 부분이 조금씩 벌어집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스커트가 펄럭이면서 점점 더 벌어집니다.
여기를 파이어쉘터에 있는 텐션버클클립 같은게
있으면 벌어짐없이 사용할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두가지 말고는 아직 더 단점이 없습니다.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보통의 터널텐트처럼 일자로만 있는 폴대가 아니라 X자 폴대라서 더 안정감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지게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어반사이드 #스타체이서MAX #스타체이서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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