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화로대를 사용해봤지만 이 어반사이드의 화로대가 진짜 갑입니다. 불보기 창이 정말 불멍에 최고인 점도 있지만 4면이 다 바람이 워낙에 잘 통해서 옥수수콘 한봉지 넣고 불을 붙이는 순간 지 혼자서 활활 힘 안들이고 너무잘 타더라구요. 넣는 순간 그냥 멍~ 하고 보고 있으면 됩니다. ㅎㅎ 아 그냥 멍만은 안되는게 장작먹는 귀신이에요…잘 타는 만큼 자주 장작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간혹 옆에 불보기 창이 있는경우에 이게 강화유리로 되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너무 지저분해진다고들 하시던데 이건 메쉬창이라 그럴 염려도 없고 해서 고민끝에 구입했는데 진짜 잘 샀다고 생각해요. 이미 있는 다른 화로대들을 어쩔…ㅠㅠ 다른 분들 말대로 가방이 예쁘기는 한데 사용한 첫날 철수할 때 오염된 장갑으로 만지는 바람에 깜둥이가 따악 하고 찍혀버려서 맴찟이였어요…가방은 예쁨보다 실용으로 가셨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덕은 진짜 주문하고 거의 한달 반만에 받았어요. 저도 오덕 세트로 주문했던걸 깜빡 잊고 있었는데 화로대받고 거의 3주~4주뒤에 택배로 와서 이게 뭐지?하고 있다가 그때서야 제가 오덕까지 샀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잊고 있어서 다행이였지 뭐예요. 아님 3주내내 기다릴뻔…ㅎㅎ 더운 여름이라 화로대에 관심들이 없는 계절이기는 하지만 화로대를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처럼 중복투자 하지 마시고 그냥 이거 사세요. 필드에서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